-<야간비행> 보도자료 중에서-
국내에서 처음 본격적으로 동성애를 다룬 <후회하지 않아>로 독립영화계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계 전체에 뜨거운 돌풍을 일으켰던 이송희일 감독이 돌아왔다. <후회하지 않아> 이후 꾸준히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신의 장기인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이송희일 감독이 두 번째 장편영화로 선택한 것은 탈영을 소재로 한 절박하고 긴박한 탈주극.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성적과 팬덤 현상을 보여줬던 <후회하지 않아>를 통해 형성된 성별, 연령 불문의 두터운 매니아 층은 <후회하지 않아> 상영이 끝난 뒤에도 계속 이어지며 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켜 왔다. <탈주>는 이송희일 감독이 <후회하지 않아>가 해외영화제에 초청되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문득 엄마를 찾아가는 군인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한 영화다. 그 구상을 안고 서울로 돌아와 보게 된 신문에 우연찮게 탈영병 자살사건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감독은 탈영병이 주인공인 영화를 제작하기로 마음 먹게 되었다. 우리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소재 ‘탈영’을 통해 이송희일은 군대라는 닫힌 공간의 엄격한 통제와 견딜 수 없는 갈등 속에서 터져 나온 저항, 청춘들의 분노와 좌절감을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송희일 감독 특유의 섬세하면서 강렬한 연출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것이다.-<탈주> 보도자료 중에서-
독립영화 감독으로 유명한 이송희일은 1998년 <언제나 일요일같이>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슈가 힐>(2000), <굿 로맨스>(2001), <사자성어>(2002), <나랑 자고 싶다고 말해봐>(2003), <동백꽃>(2004), <후회하지 않아>(2006) 등의 연출을 맡으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슈가 힐>, <굿 로맨스>, <동백꽃> 등의 작품은 평단과 관객의 지지를 받으며 완성도 있는 독립영화의 모델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동성애자의 삶은 물론 그로 인해 상처 받은 주변인의 고민을 다룬 <동백꽃>은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어 호평 받았다. 2006년 11월에는 재벌 2세와 게이 호스트바 선수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 퀴어 영화 <후회하지 않아>를 발표, 5만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독립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다.-<야간비행> 보도자료 중에서-
국내에서 처음 본격적으로 동성애를 다룬 <후회하지 않아>로 독립영화계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계 전체에 뜨거운 돌풍을 일으켰던 이송희일 감독이 돌아왔다. <후회하지 않아> 이후 꾸준히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신의 장기인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이송희일 감독이 두 번째 장편영화로 선택한 것은 탈영을 소재로 한 절박하고 긴박한 탈주극.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성적과 팬덤 현상을 보여줬던 <후회하지 않아>를 통해 형성된 성별, 연령 불문의 두터운 매니아 층은 <후회하지 않아> 상영이 끝난 뒤에도 계속 이어지며 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켜 왔다. <탈주>는 이송희일 감독이 <후회하지 않아>가 해외영화제에 초청되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문득 엄마를 찾아가는 군인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한 영화다. 그 구상을 안고 서울로 돌아와 보게 된 신문에 우연찮게 탈영병 자살사건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감독은 탈영병이 주인공인 영화를 제작하기로 마음 먹게 되었다. 우리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소재 ‘탈영’을 통해 이송희일은 군대라는 닫힌 공간의 엄격한 통제와 견딜 수 없는 갈등 속에서 터져 나온 저항, 청춘들의 분노와 좌절감을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송희일 감독 특유의 섬세하면서 강렬한 연출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것이다.-<탈주> 보도자료 중에서-
독립영화 감독으로 유명한 이송희일은 1998년 <언제나 일요일같이>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슈가 힐>(2000), <굿 로맨스>(2001), <사자성어>(2002), <나랑 자고 싶다고 말해봐>(2003), <동백꽃>(2004), <후회하지 않아>(2006) 등의 연출을 맡으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슈가 힐>, <굿 로맨스>, <동백꽃> 등의 작품은 평단과 관객의 지지를 받으며 완성도 있는 독립영화의 모델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동성애자의 삶은 물론 그로 인해 상처 받은 주변인의 고민을 다룬 <동백꽃>은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어 호평 받았다. 2006년 11월에는 재벌 2세와 게이 호스트바 선수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 퀴어 영화 <후회하지 않아>를 발표, 5만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독립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