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대중의 사랑 받고 있다. <역린>에서는 정조와대립하는 정순왕후 역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악역에 도전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은 물론 치명적인 매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역린> 최고의 씬 스틸러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역린> 보도자료 중에서-

청초한 미소와 순진한 눈망울.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지민은 언제나 수줍음이 많고 순진무구한 깨끗한 소녀 같은 모습이다. 그런 그녀가 <조선명탐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상단의 객주로 변신하기 위해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강렬한 눈매, 붉고 매혹적인 입술, 과감한 의상을 선보이며 숨겨둔 섹시미를 발산한다. 앳되고 귀여운 이전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버린 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미모와 여성성까지 이용하는 조선 시대 최고의 팜므파탈 한객주로 변신한 한지민의 변신은 이 영화를 궁금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이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보도자료 중에서-

2003년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한지민은 <좋은 사람>에서의 ‘오순정’ 역에 이어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대장금>에서 청순한 이미지의 의녀 ‘신비’ 역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제 그 영역을 영화에까지 넓힌 그녀는 영화 데뷔작으로 <청연>을 선택, 그 동안의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류비행사 ‘이정희’로 변신해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당돌하면서도 야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7년 <해부학교실>과 함께 연예 오락프로그램의 메인 MC에 이어 드라마 ‘경성스캔들’의 독립투사 ‘여경’으로 당찬 연기를 펼치며 다시 한번 주목받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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