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해를 품은 달] [각시탈] 등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응수.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마케팅 영업부의 절대 실세 ‘황갑득’역으로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전국민을 사로잡은 김응수가 <미스터 고>에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의 프로야구 데뷔를 결사 반대하는 KBO 총재 역을 맡았다. 돈만 밝히는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 성동일과 신경전을 펼치고 대립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미스터 고> 보도자료 중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강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로 중견 배우의 깊은 내공을 보여준 바 있는 김응수. 최근작인 [해를 품은 달]에서 권력에의 질주를 멈추지 못하는 냉정하고 탐욕적인 인물인 ‘윤대형’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2012년 <코리아>란 작품에서 남북 단일팀의 선봉장을 맡게 된 조감독으로 출연한 김응수는 한데 어울리지 못하는 남과 북의 선수들을 진두지휘하는 강하고 확고한 신념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브라운관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에서 보여질 김응수의 매력적인 모습은 관객들의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 <코리아> 보도자료 중에서-

드라마 [추노], [도망자 플랜B], [근초고왕], 영화 <반가운 살인자>, <파괴된 사나이>,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등 수 많은 작품 속에서 색깔 강한 감초 연기를 선보인 개성파 배우 김응수. <위험한 상견례>에서 광주 나이트클럽의 일인자 세동으로 분한 김응수는 영광과의 대결구도를 그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위험한 상견례> 보도자료 중에서-

서울예대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이마무라 쇼헤이가 교장으로 있는 일본영화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하던 1995년 <깡패수업>의 연출부로 참여하던 중, 우연치 않게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처녀들의 저녁식사> <눈물> <바람난 가족> <그때 그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임상수 감독의 전 작품에 출연했을 정도로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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