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가렐은 누벨바그의 거장 필립 가렐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거장의 작품에 다수 출연하며 프랑스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가렐은 특유의 천진난만함과 젊은 에너지로 도전하는 것에 대해 겁이 없는 배우이다. 그는 강렬하고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외모와 달리 서정적인 연기와 나이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며 2003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러브드>를 비롯해 <러브 송>, <아름다운 연인들>, <파리에서> 등 총 6편의 작품을 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과 함께 하여 그의 페르소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은 자신이 영화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방식을 찾는 데 루이스 가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할 정도로 그를 아끼며 가렐과 오노레의 호흡은 <비러브드>에서도 빛을 발한다.

-<비러브드>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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