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부드러운 미소로 단숨에 브라운관을 접수했다. 이후 [개와 늑대의 시간]의 국가정보요원, <거북이 달린다>의 탈주범 등 선 굵은 연기는 물론 하정우와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롤러코스터>에서는 욕쟁이 한류스타로 분해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했다. 최근에는 [끝없는 사랑]을 통해 거친 액션 연기와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주목 받는 등 점점 넓어지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맨홀>에서는 사람들의 발 아래 숨어살며 타겟을 노리는 ‘그 놈’ 수철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맨홀> 보도자료 중에서-

정우의 히든 카드 배우 정경호. 군 복무를 마치고 하정우의 첫 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에서 안하무인 톱스타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데뷔작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살인적인 눈웃음과 아련한 사랑을 쫓는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해 그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군 복무로 연기생활의 휴식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하정우 감독의 <롤러코스터>를 통해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유쾌하게 귀환해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하정우 감독이 “이번 <롤러코스터>를 통해 정경호는 3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평해 귀추가 주목된다.

-<롤러코스터> 보도자료 중에서-

국내 최초의 연기자 그룹 다섯개의 별 멤버였으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오들희(이혜영)의 아들로 은채(임수정)를 사랑하는 `최윤`역을 통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룬 정경호는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일일드라마 <어여쁜 당신>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면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광식이 동생 광태>, <폭력써클>, <허브>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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