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08-08 출생ㅣ한국ㅣD-day - 어느 날 갑자기 세번째 이야기 (2006) 데뷔최근 들어 스크린 뿐만 아니라 브라운 관에서도 그녀만의 강렬한 인상을 발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드라마 ‘반올림’으로 2003년에 데뷔한 그녀는 이제 스크린으로 얼굴을 내민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입지는 남다르다. 짧은 순간만 등장하더라도 관객을 사로잡는 그녀의 매력은 부족함이 없다.
<다세포소녀>의 두눈박이로 보이시한 연기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더니, <어느날 갑자기>에서는 주연을 맡고, 임상수 감독의 <오래된 정원>에서는 당돌하지만 속깊은 여고생을 연기해 이제 점점 소년 같은 장난꾸러기에서 점점 여성스러워지는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에서 그녀는 역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은성’을 맡았다. 청각장애인 ‘은성’을 자연스럽게 연기하기 위해 시종일관 수화를 연습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관객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는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또한 <더 게임>에서는 연인을 믿고 사랑하지만 위험한 내기를 벌이고 온 희도에게 혼란을 느끼는 순수하고 따뜻한 여인으로 분해 기존의 어리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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