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여러 차례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독일 최고의 여배우 마르티나 게덱. 뭔헨에서 태어나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연기공부를 한 그녀는 먼저 연극배우로 크게 이름을 알렸다. 무대 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는 90년대 초반부터 영화에 진출하여 독일의 영화계를 움직이는 명배우가 되었다. 아카데미를 비롯해서 영국 아카데미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국내에서 2007년 이후 2013년 재개봉하며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타인의 삶>에서 아름다운 여배우 ‘크리스타’역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6년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아 독일 최고의 여배우로서 입지를 확인시킨 그녀는 <베일을 쓴 소녀>에서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수잔의 엄마’로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고, <리스본행 야간열차>에서는 ‘그레고리우스’의 꿈만 같은 여행길을 동행하게 되는 ‘마리아나’역으로 열연해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 보도자료 중에서-

독일 뮌헨에서 태어난 마르티나 게덱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연기를 공부한 후 TV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을 시작했다. 산드라 네텔벡 감독의 영화 <벨라 마샤>(2001)로 유럽어워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타인의 삶>(2007)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한 영화 <바더 마인호프>(2009)로 또 한번 아카데미 레드 카펫을 밟으며 명실공히 독일 최고의 여배우로의 입지를 굳혔다.

-<베일을 쓴 소녀> 보도자료 중에서-

독일 뮌헨 태생으로 베를린 예술 대학에서 연기를 수학한 마티나 게덱은 프랑크프루트의 극단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우슈필하우스, 캄머슈필 극장 등을 포함한 함부르크 등지에서 공연을 해오던 그녀는 도미닉 그라프 감독의 작품 <디 보이테>와 <호랑이, 사자, 표범>을 통해 영화 데뷔를 했으며, 이후 TV 시리즈물과 영화를 병행해 왔다. 그간 50여개의 작품을 통해 사실상 모든 장르를 소화해 낸 그녀는 조 바이어 감독의 으로 바바리안 TV 어워드에서의 수상을 시작으로 15차례나 영화와 TV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6년 칸 영화제에서 summer `04를 통해 신고식을 치렀으며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한 <더 쉐퍼드>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근래에 출연한 영화 <타인의 삶>은 2007년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국제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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