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영화 <박하사탕>에서 조연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조한철은 안정적이면서 개성 있는 연기로 <극장전>, <모비딕>, <무서?H 이야기>, <연가시>, <숨바꼭질> 등 수많은 한국영화에서 탄탄한 조연으로 자리매김한 실력파 배우이다. 이번 영화 <숙희>에서 그는 예민한 금욕주의자 윤교수 역할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숙희> 보도자료 중에서-

<커플즈><모비딕><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다양한 영화에서 훌륭한 감초 연기를 선보인 조한철. <앰뷸런스>에서 그는 좀비가 우글거리는 도시에서 생존자들을 구하러 다니지만, 결국 위기 상황에선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시하는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군의관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무서운 이야기> 보도자료 중에서-

1973년생.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대학원 졸업. 연극, 영화, 뮤지컬까지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조한철은 10년 연기 활동으로 축적된 그만의 색깔로 <오프로드>의 소심하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는 택시기사 역할을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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