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빈 앤드류스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를 통해 특유의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ABC 드라마 <로스트>에서 이라크 군인 출신 ‘사이드’역을 맡아 2005년 에미상과 2006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아 연기파 배우로서도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번 <다이애나>에서 왕세자비 다이애나와 사랑에 빠지지만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며,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감정을 억누르는 애틋한 로맨스를 절제되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다이애나> 보도자료 중에서-

나빈 앤드류스는 ABC의 인기 시리즈인 <로스트>로 국제적인 스타가 된 배우다. 그는 <잉글리쉬 페이션트>에서 쥴리엣 비노쉬의 매력적인 애인으로 분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또한 미라 나이어 감독의 <카마수트라>와 로저 미첼의 < Buddha of Suburbia >에도 출연한 바 있다. 제인 오스틴 원작의 영화 <오만과 편견>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영국 런던에서 드라마와 뮤직 스쿨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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