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포스, 블랙 수트, 속내를 숨긴 검은 선글라스는 왕재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최지호 그 자체이다. 파워풀한 액션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기적인 팔다리에서 시선을 뗄 수 없을 수 밖에. 태권도 유단자이자 다양한 운동과 무술에 능한 배우로, 촬영 이후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성룡이나 견자단 같은 진짜 액션 스타”가 될 자질을 충분히 갖춘 배우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해결사> 보도자료 중에서-

중-고교 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약했고 용인대 태권도학과 출신. 2003년 패션 모델로 데뷔, 에스콰이어. G.Q 등 패션지 화보와 페레가모. 구찌. D＆G 등 명품 패션쇼 무대에 자주 섰다. 제2회 한국모델협회 베스트 모델상을 수상했으며 케이블채널 M.net의 ‘아 엠 어 모델 맨’을 진행한 바 있다.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바람둥이 유부남으로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의 `지라프`역으로 과묵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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