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이별 후 돌연 대학 친구 앤을 따라 모스크바에 머물게 된다. 사교성이 부족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히 결단을 내린다. 2006년 <플라이트 93>으로 데뷔, 1년 만에 <더 시크릿>에서 엄마의 영혼이 깃든 딸 ‘사만다’ 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주노><뉴욕 아이 러브 유> 등에서 활약하며 아름다운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고 있다.

-<다크 아워> 보도자료 중에서-

‘올리비아 썰비’는 뉴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뉴욕 ‘American Globe Theatre’와 런던 ‘로얄 아카데미 극예술학교’에서 셰익스피어를 공부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다. <더 시크릿>은 올리비아 썰비의 영화 데뷔작으로 영화 촬영 당시 18세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소녀와 여인의 상반된 성격의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내며 성인 연기자 못지 않게 뛰어난 연기력과 작품 분석력을 보여주었다. 짧은 연기경력 탓에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더 시크릿>에서 연기력을 검증 받은 ‘올리비아 썰비’는 이후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플라이트 93>,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의 <스노우 엔젤>에 출연하며 헐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로서의 행보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현재 ‘올리비아 썰비’는 ‘맷 데이먼’, ‘장 르노’, ‘안나 파킨’ 등과 함께 영화 <마가렛>을 촬영하고 있으며 각종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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