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08-10 출생ㅣ한국ㅣ미쓰 홍당무 (2008) 데뷔박찬욱 감독이 직접 발굴한 배우 황우슬혜는 일찍감치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차세대 충무로의 기대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데뷔작인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지는 내숭 백단의 교사 역할을 맡아 대한민국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얄미워했을 예쁜 여자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백치미와 섹시미 두 가지 매력으로 남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는 청순미 가득한 유치원 선생님으로 출연, 전혀 다른 상반된 캐릭터로 인상적인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 그녀는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박쥐>와 연이어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정신과 의사로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거침없는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2010년, 황우슬혜는 자신의 첫 주연작인 <폭풍전야>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기존의 멜로 영화와는 달리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수인’을 향한 사랑을 감추지 않고 용기 있게 다가서는 ‘미아’를 섬세한 감성연기로 소화해낸 그녀는 <너는 내 운명>의 전도연과 <내사랑 내곁에>의 하지원에 이어 새로운 멜로 퀸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폭풍전야>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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