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여배우 헤일리 앳웰은 마블 최초의 슈퍼히어로 ‘퍼스트 어벤져’의 연인 ‘페기 카터’ 역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대본을 읽으며 남성들만 있는 환경에서 더 강하고 투지 있는 여성이 될 수밖에 없었던 페기의 모습에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마블 영화에 등장했던 여성 캐릭터들을 모두 연구했다”는 말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드러낸 바 있는 헤일리 앳웰. 클래식한 고전미로 눈길을 끄는 헤일리 앳웰은 군을 이끄는 장교로서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슈퍼히어로의 연인으로서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내야 했던 페기 카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퍼스트 어벤져> 보도자료 중에서-

2005년 영국의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한 헤일리 엣웰은 TV 드라마와 연극, 영화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여배우다. 기존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하게 변신하는 연기를 펼쳐온 그녀는 연기력과 미모를 인정받으며 우디 앨렌의 작품<브라이즈헤드 리비지트>에 이완 맥그리거와 함께 출연, 촉망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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