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블랜차드는 브로드웨이의 스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주디 갈란드(Life With Judy Garland)>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에미상 최우수 여우 조연상 수상과 골든글로브, AFI에 동시에 노미네이션 되는 영광을 누린 그녀는 또한 <위 워 더 멀바니스(We Were the Mulvaneys)> 에 출연하여 호평을 얻었다. <래빗 홀>에서 그녀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베카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져 사고만 치고 다니는 동생 이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관계는 그녀가 임신을 한 후 더욱 복잡하게 얽힌다.

-<래빗 홀> 보도자료 중에서-

타미 블랜차드는 미국에서 CBS TV 드라마 시리즈, ‘The guiding light’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ABC 드라마 ‘Me and my shadow : Life with Judy Garland’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에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그리고 샘 맨데스 감독이 연출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로버트 드니로 감독의 영화 <굿 셰퍼드>에 출연하였는데, <벨라>의 촬영을 먼저 해야 한다는 타미의 주장에 <굿 셰퍼드> 팀 전체가 기다려준 일화는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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