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야성의 증명>으로 데뷔한 야쿠시마루 히로코는 1980년대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출신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며 영화<세라복과 기관총>으로 최고의 인기와 명성을 거머쥔다. 이후 중년이 된 그녀는 <철인 28호>, <1리터의 눈물> 등에서 여자와 어머니를 오가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소녀 같은 감수성을 간직한 야쿠시마루 히로코는 영화<그 남자가 아내에게>서 남편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 아내로 등장해 원숙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 남자가 아내에게>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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