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 출생ㅣ한국ㅣ치통 (2004, 장편데뷔) 데뷔프랑스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프랑소와 오종, 에밀리 들뢰즈, 래티시아 마송 감독 등을 배출해낸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 학교인 프랑스 국립영화학교 페미스(FEMIS)를 졸업한 후 유럽에서 다수의 단편과 장편작을 통해 그 진가를 인정받은 감독이다.
특히 18세 고아와 40대 중년 여인의 만남을 그린 장편영화 <치통>에서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영국 여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프랑스의 신성 로라 스멧을 캐스팅,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유럽에서 먼저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상처 입은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색다른 러브스토리에 대한 시도, 애틋한 감정을 서정적인 영상으로 표현한 <토끼와 리저드>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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