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도쿄 출생으로, 60년대 쇼치구 가극단(SKD)에 입단, 61년 <반녀>(감독:나카무라 노보루)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63년에 <변두리의 태양>으로 야마다 요지 감독과 조우, 69년부터 시작된 <남자는 괴로워> 시리즈(전48편)에 사쿠라(주인공 토라의 여동생)역으로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주요 출연작은 <가족>(70년, 감독:야마다 요지) <행복의 노란 손수건>(77년, 감독:야마다 요지) <아득히 먼 산에서 부르는 목소리>(80년, 감독:야마다 요지) <역 STATION>(81년, 감독:후루하타 야스오) 등이 있다. 04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주인공 소피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주제가인 <세상의 약속>을 불렀다. 가수로서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연기자다.

-<하와이언 레시피> 보도자료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