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ㅣ초능력자 (2010, 장편데뷔) 데뷔2004년, 단편 <올드보이의 추억>을 발표한 이래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데뷔를 준비하던 김민석 감독은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자신의 데뷔작으로 선택했다.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것만 같던 초능력이라는 소재는 김민석 감독의 손에서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되었다. 하늘을 날고 레이저를 쏘는 초능력이 아닌, 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조용히 살고 싶었던 ‘평범한 초능력자’를 만들어 낸 것이다. 여기에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 누구보다 평범한 남자라는 설정에서 이 신인 감독의 기발한 재능은 빛을 발한다.
-<초능력자> 보도자료 중에서-
2004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액션장르 최우수상 수상으로 잘 알려진 단편 <올드보이의 추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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