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ㅣ맨발의 꿈 (2010) 데뷔작고 귀여운 어린 소녀지만 오빠 뚜아에겐 둘도 없는 든든한 지원군. 매일 원광의 스포츠샵을 찾아가 한없이 슬픈 눈길로 바라보고, 서투른 한국말로 원광의 마음을 녹이며 오빠의 선수단 입단을 돕는다.
동티모르 현장 속, 유일한 여배우였던 말레나는 기존에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큐 사인만 떨어지면 전문배우 같은 특유의 웃음을 비롯, 리얼한 연기를 선보여 ‘리틀 이영애’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제작진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착하고 귀여운 평소 모습과는 달리 감정씬에서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울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등 진짜 여배우 같은 포스를 보여 애를 먹기도 했다고.
- <맨발의 꿈>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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