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 출생ㅣ이탈리아ㅣ주인공들 (1999, 첫 장편) 데뷔1971년 생, 이탈리아 팔레르모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이다. 첫 장편 <주인공들>이 베니스영화제에 출품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첫 작품에서 만난 틸다 스윈튼과 깊은 정신적 교감을 나누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된 그는 2002년 틸다 스윈튼의 인터뷰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 <틸다 스윈튼: 러브 팩토리>를 만들었다. 2년 뒤 만들어진 또 한편의 다큐멘터리 <쿠오코 콘다니노>까지 두 편의 작품 모두가 <주인공들>에 이어 베니스영화제에 출품되는 영광을 안았다. <쿠오코 콘다니노>는 산레모 근처의 외딴 지방에서 아내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야채와 직접 공수해온 신선한 해산물로 감동적인 요리를 대접하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요리사 파올로의 이야기로, <아이 엠 러브>의 천재적인 요리사 안토니오 캐릭터의 모태가 되었다. 그의 다섯 번째 장편 <아이 엠 러브>는 11년의 세월을 거친 끊임없는 사랑의 본질에 대한 탐구에 비로소 마침표를 찍은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매혹적인 도시 밀라노와 산레모의 뛰어난 풍광과 폭발하는 연기력의 배우들로 꽉 채워진 <아이 엠 러브>는 뛰어난 영상미를 뽐내며 명실공히 루카 구아다그니노의 대표작이 될 예정이다.
-<아이 엠 러브>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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