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없는 5일>로 멕시코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마리아나 체닐로 감독. 1977년 멕시코시티에서 출생한 그녀는 1995년 멕시코시티의 ‘Centro de Capacitaction Cinematografica’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졸업 이후 여러 영화에서 스크립터, 촬영 보조, 제작 매니져, 제작 코디네이터 등 전분야에 걸쳐 영화일을 익히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National Fund for the Arts and Culture’의 지원을 받은 <노라 없는 5일>은 감독의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감성이 오롯이 담긴 작품으로, 영화로 제작되기 전부터 각종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많은 투자를 받았으며 영화가 완성된 이후 멕시코는 물론 전세계 영화제 초청되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데뷔작이자 첫 장편영화임에도 불구하고 2009년, 권위 있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멕시코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섬세한 연출과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깊은 통찰력, 따스한 감성과 유머를 지닌 마리아나 체닐로 감독은 2005년부터는 모교에서 연출 강의도 하고 있다.

-<노라 없는 5일>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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