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궂은 고객의 말에 아무 말 못하고 꼼짝없이 당하는 카드사 채권팀 초짜 상담원 상미. 무령(엄지원)의 바로 옆자리 후배이지만 독촉 전문가 무령과는 정반대인 여린 감성의 소유자. 결국 남자친구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주고도 받지 못하는 그녀에게 무령은 그녀만의 돈 받아내기 노하우를 친히 가르쳐 준다. 상미 역을 맡은 배우 사희는 마니아 층이 두터운 작품들을 통해서 자신만의 영역을 쌓아온 당찬 신예로 시대극, 호러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시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불량남녀>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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