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턴>에서 ‘수술 중 각성’이라는 끔찍한 고통을 겪는 아이 ‘상우’로, 2011년 대한민국을 공분하게 만든 영화 <도가니>에서는 학대 당하는 청각장애아동을 연기하며 아역배우의 한계를 뛰어넘는연기력을 선보인 백승환. 또래 아역배우들과는 다른 행보를 걸어온 그가 다시 한 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다. 남다른 행복의 기준을 내세우며 사는 최해갑의 둘째 아들 나라로 분한 그는 아이다운 천진함과 패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아빠와 쏙 빼닮은 개념 멘탈로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용감한 청소년으로 등장,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국민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낼 예정이다.

-<남쪽으로 튀어>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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