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05-01 출생ㅣ영국ㅣ위드네일과 나 (1987, 감독데뷔작) 데뷔브루스 로빈슨은 배우로 시작해 많은 작품들의 각본 및 연출가로 활동범위를 넓힌 다재다능한 영화인으로, 롤랑 조페 감독의 역작 <킬링 필드>(1984)의 각본을 맡아 영국 아카데미와 미국 작가 조합상 각색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위드네일과 나>(1987)라는 걸출한 컬트무비로 연출가로 데뷔한 그는 <광고업계에서 살아남는 법>(1989), <제니퍼 연쇄 살인사건>(1992) 등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장르를 넘나들며 연출가로서의 재능을 확인시켰다. 이후 <리턴 투 파라다이스>(1998), <인 드림스>(1999) 등으로 각본작업에만 매달리던 그가 <럼 다이어리>로 19년만에 연출가로 돌아와, 그간 연출과 각본작업의 경험을 통해 응집된 그의 재능을 맘껏 펼쳐낸다. 브루스 로빈슨은 롤랑 조페 감독의 전쟁 영화 <킬링 필드>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작가조합상과 영국아카데미에서 각색상을 받은 바 있다.
-<럼 다이어리>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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