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05-12 출생ㅣ아일랜드영국의 중년배우인 브렌단 글리슨의 아들이자 현재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돔놀 글리슨.
2009년 미국 코미디 영화 <어 도그 이어>로 데뷔하여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네버 렛미고>와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에서 위즐리가의 장남인 빌 위즐리를 연기하며 팬 층을 쌓기 시작한 돔놀 글리슨. 붉은 머리에 하얀 피부, 185cm의 큰 키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는 탁월한 연기 실력까지 갖추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이번 영화 <어바웃 타임>을 통해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특히 돔놀 글리슨이 리차드 커티스 감독을 처음 만났을 당시, <안나 카레니나>를 촬영 하고 있을 때라 주황색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던 상태였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은 35살 러시아 귀족처럼 보이는 돔놀 글리슨이 과연 로맨틱 코미디의 남자 주인공으로 적합할지 걱정이 되었지만,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난 뒤 걱정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감독은 “돔놀은 아주 영리하고 매우 적극적이며 활기찬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전했고 아일랜드 출신인 그의 억양으로 재미 있는 대사들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를 캐스팅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워킹 타이틀과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제 2의 휴 그랜트로 지목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돔놀 글리슨은 할리우드 로코퀸 레이첼 맥아담스와 최고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바웃 러브> 보도자료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