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03-23 출생ㅣ스웨덴ㅣ더 파이터 (2003,단편) 데뷔영화 <세이프 하우스>로 헐리우드에 출사표를 던진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덴마크에서 영화를 공부한 뒤 2003년 단편 영화 <더 파이터>로 데뷔했다. 이후에 <바빌론의 재앙>, <아웃사이드 러브>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쌓은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2010년 <이지 머니>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는 <이지 머니>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지닌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0년 스웨덴에서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이처럼 헐리우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세이프 하우스>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과 짜임새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이프 하우스>로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베테랑 배우 덴젤 워싱턴은 그에 대해 ‘무척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감독이다. 헐리우드에서 촉망 받는 감독이 될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라이언 레이놀즈 또한 ‘마치 정신 분석가처럼 캐릭터의 심리를 잘 포착해내, 배우에게는 정말 좋은 감독이다.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헐리우드 첫 진출작으로는 믿을 수 없는 걸출한 연출 실력으로 벌써부터 관객들 사이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이프 하우스>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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