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ㅣ26년(2012) 데뷔<버스, 정류장> 아트디렉터로 영화계 입문한 후 <장화, 홍련>으로 대한민국 각종 영화제 미술상을 휩쓸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전체적인 영화의 톤부터 의상, 분장, 소품, CG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이 닿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철저하고 꼼꼼한 작업을 하는 그는 <26년>이 그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 뛰어나며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내는 것에 멈추지 않고 영화의 스토리와 그 안에 숨쉬고 있는 캐릭터의 드라마를 공간에 담아내는 탁월한 능력을 통해 <26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26년>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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