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틀린’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길 갈망하는 소년 ‘에단’은 엘단 이렌리치가 맡았다. 운명의 선택이 다가올수록 혼란스러워하는 ‘리나’를 옆에서 지켜주는 인물이자 ‘리나’의 가혹한 운명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가진 ‘에단’에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감독은 천 명이 넘는 배우를 만났고 마침내 엘든 이렌리치를 발탁했다. 이에 대해 감독은 “엘든은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어요. 아주 영리하면서도 깊은 영혼을 지녔죠. 덕분에 에단이란 캐릭터가 빛을 발할 수 있었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엘든 이렌리치는 4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던 연기 신동이자 중학생 때는 직접 각본, 감독, 주연을 맡아 영화를 만들었을 정도로 영화광이다. 이때 그의 영화를 우연히 본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에 띄었을 정도로 그는 영화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지닌 배우이다. 이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테트로>에 출연을 시작으로 다수 영화에서 폭발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최근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연기파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영화와 연극 등에서 연기력을 다져온 실력파 배우 엘든 이렌리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뷰티풀 크리처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뷰티풀 크리처스>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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