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눈빛 뒤에 폭발적인 기운을 숨긴, 비밀스러운 인물 ‘정구’를 연기한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1년 영화 <토요근무>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수십 편의 독립, 단편 영화를 통해 기본기를 다져왔다. 순수하고 슬픈 눈빛이 매력적인 변요한은 최근 <감시자들>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변신을 더욱 궁금하게 하고 있다. 올해는 <들개>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에서 새로운 역할을 소화하는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들개> 보도자료 중에서-

박정민과 함께 한예종 연극원에 재학중인 변요한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수상한 단편 <목격자의 밤>과 장편 <감시자들>, <노리개> 등에 출연한 배우다. <들개>에서는 사회에 편입하려 발버둥을 치며 그 울분으로 사제폭탄을 만드는 ‘정구’ 역을 맡았다.(2013 CINE ICON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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