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에 성공한 영화의 속편을 제작한다는 것은 큰 부담이 이는 일이다. 자칫 전작의 명성에 금이 갈 수 있으며, 기대보다 못한 퀄리티에 역풍을 맞아 흥행 성적까지 저조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극장가에는 속편 열풍이 일고 있다. B급 액션의 정수를 보여줬던 ‘킹스맨’의 세 번째 이야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부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던 ‘매트릭스’ 시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개봉 소식을 알렸다. 화려한 액션과 독창적인 B급 감성으로 무장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킹스맨’ 시리즈. 허나 이번 작품에서 전작과 같은 개성을 찾아보긴 힘들겠다. 그보다는 ‘007’ 시리즈에 대한 패러디만이 가득해 당혹감이 앞선다.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역사상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