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모두의 마음이 답답한 요즘. 작지만 따뜻한 위로로 보는 이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를 띠게 하는 영화 한 편이 개봉 소식을 알렸다. 조 카잔, 타하르 라힘,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빌 나이 등이 출연한 영화 ‘타인의 친절’이 그것. 영화는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 되레 미덕이 된 현대 사회에서 낯선 이에 대한
배우 스티븐 연이 ‘미나리’의 개봉을 고대하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영화 '미나리' 기자간담회 캡쳐. 배우 스티븐 연26일 오전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기자간담회가 영화의 국내 배급을 맡은 판씨네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영화 메가폰을 잡은 정이삭 감독과 배우 한예리, 윤여정, 스티븐 연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박하선, 하윤경 주연 영화 ‘고백’이 개봉 소식을 알렸다. ‘도가니’, ‘미쓰백’ 등에 이어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우리 사회에 짙게 깔려있는 폭력을 꼬집는 작품으로, 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박하선의 새로운 얼굴이 엿보여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영화 '고백' 스틸. 사진 리틀빅픽처스국민 일인당 천원씩 일주일 안에 1억 원이 되지 않으면 유괴한 아이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연기하는 세 자매를 중심으로 ‘가족’이라는 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이 담긴 ‘세자매’.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 등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드러냈던 이승원 감독의 신작인 만큼, 영화는 가족이라는 허울 속에서 누구도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는 뒤틀린 관계를 조명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마다의 사연을 떠올리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