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라는 중력이 있는 한 돌담병원은 영원할 거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이 의학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며 종영했다. 김사부(한석규)가 있는 한 돌담병원은 영원할 것이라는 오명심(진경)의 말처럼, 김사부를 둘러싼 '돌담져스'의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다시 은재로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배우 이성경이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성경은 꿈, 가족, 사랑 모두를 지킨 차은재를 성숙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리즈의 성공적인 완주를 이뤘다.차은재 역을 맡아 열연한 이성경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차은재는 지난 15회에서 김사부(한석규), 서우진(안효섭), 강동주(유연석)와
특별출연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그동안 배우 또는 제작진과 친분을 매개로 작품의 화제성을 높이기 위한 일회성 출연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작품의 세계관을 완성하거나 확장하는 등 그 중요성이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배우만큼이나 상당히 커지고 있다.'구미호뎐1938'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한 조보아. 사진제공=tvN● 조보아, '구미호뎐1938' 서사 완성한
"그때 당시 한국영화는 한석규 씨가 나오는 영화, 나오지 않는 영화 두 가지로 나뉘었다."배우 전도연이 얼마 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꺼낸 말이다. 1990년대 중·후반은 '한국영화=한석규'라는 공식이 있었다. 특히 한석규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효시인 '쉬리'의 대성공으로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일군 배우로 일컬어진다.누구나 한 번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