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뉴웨이브를 이끈 거장 에드워드 양의 대표작 ‘공포분자’(1986)가 34년 만에 정식으로 국내 개봉을 알렸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과 ‘타이페이 스토리’에 이어 에드워드 양 감독의 테이페이 3부작 중 하나로, 소녀의 장난 전화 한 통이 불러온 네 남녀의 기묘한 비극을 담았다. 영화 '공포분자' 스틸. 사진 (주)에이썸픽쳐스푸른 빛이 어스름하게 깔린
프랑스 영화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폐간위기에 처했다. 지난 2월 27일(프랑스 현지시각) 카이에 뒤 시네마는 스테판 들로르메 편집장을 비롯 편집부 총 7명의 사퇴를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잡지가 매각된 경영 그룹에 프랑스 유명 영화 제작사와 영화 프로듀서가 주주로 포함돼 있어, 매체 독립성이 위험에 처했다는 이유다.카이에 뒤 시네마가 발표한 성명서.
‘누벨바그 여신’ 안나 카리나가 15일(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프랑스 파리 한 병원에서 가족에게 배웅을 받으며 향년 79세로 일기를 마쳤다. 프랑크 리에스테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프랑스 영화계는 고아가 됐다. 또 하나의 전설을 잃어버렸다”며 안나 카리나를 추모했다.덴마크 출신으로 10대에 프랑스 파리로
‘주먹왕 랄프’(2012) 게임 세계를 누비던 랄프(존 C. 라일리)가 인터넷이라는 신세계에 접속했다. 드넓은 온라인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속편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든든한 디즈니 셀럽들과 함께한다.[metaslider id="389698"]디즈니 프린세스가 무려 열넷이나 출연한다. 백설 공주부터 신데렐라, 오로라, 아리엘, 벨, 쟈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