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여성들 사이의 친밀한 우정과 연대를 뜻하는 워맨스(woman romance) 코드를 녹인 작품들이 이어지고 있다. '퀸메이커'부터 '레이스'까지. 왜 시청자들은 여성들의 연대에 열광하는 걸까.'레이스' 이연희(오른쪽)와 문소리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워맨스 작품에 숨은 '연대'의 힘 과거에는 남녀의 사랑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직장인 드라마는 늘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최근 공개된 디즈니+ '레이스'가 직장인 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레이스' 스틸(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지난 10일 첫 공개한 디즈니+ '레이스'(극본 김루리·연출 이동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낭만'이 사라진 시대, '낭만'을 설파하는 의사의 이야기가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인 사람들에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낭만닥터 김사부. 삶에서 진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 그의 무언의 질문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적신다.2016년 출발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가 시즌 1, 2의 성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