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이 돌아왔다. ‘황산벌’부터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사도’, ‘동주’에 이르기까지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수많은 명작을 선보였던 이준익 감독. 그는 ‘자산어보’를 통해 다시 한번 그의 필모그래피를 빛내는 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동주’ 이후 두 번째로 흑백 스크린에 담은 사극 ‘자산어보’는 지극히 섬세한 수묵화가 주는 감
류승룡, 박해준 주연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이 지난 22일 크랭크인에 돌입하고, 영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부르는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했다.영화 '정가네 목장' 캐릭터 비주얼.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영화 ‘정가네 목장’(감독 김지현)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남다른 이야기를 담았다.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2021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언제나 신선한 시도로 국내 영화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던 NEW인만큼, 이번에도 색다른 소재와 설정을 가진 도전적인 작품들로 관객의 눈길을 끈다. 코로나 19로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영화 ‘정직한 후보’와 ‘반도’ 등으로 올 한해도 관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던 NEW가 2021년에
코로나 19 확산 여파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그에 굴하지 않고 12월 개봉을 예고한 영화들이 있다.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원더우먼 1984’부터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복’까지, 코로나에 맞서 12월 관객을 찾을 영화들을 모아봤다. 영화 '원더우먼 1984' 포스터.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워너브러더스의 ‘원더우먼 1984’(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