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운디네’가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운디네' 포스터. 사진 엠엔엠인터내셔널㈜영화 ‘운디네’(감독 크리스티안 펫졸드)는 운명이라 여겼던 남자에게 실연당해 절망한 운디네(파울라 베어) 앞에 크리스토프(프란츠 로고스키)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사랑
해마다 여름이 되면 극장가에 꼭 빠지지 않는 장르가 있다. 설경구 주연 영화 ‘해운대’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괴물’, K-좀비의 시초 ‘부산행’ 등 흥행에 성공한 재난 영화 중 대다수가 7월에 개봉했다. 하지만 빛이 있다면 그와 상응하는 그림자 역시 있는 법. 마찬가지로 여름에 개봉했지만, 흥행에 실패한 재난 영화들을 살펴봤다.영화 '7광구&
사극의 진중한 분위기와 아이돌의 앳된 이미지가 어울리기 힘들어서일까.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 스타들은 많지만, 사극 장르에 도전하는 아이돌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극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 스타들이 있다. ‘응답하라 1988’로 연기 재능을 뽐낸 걸스데이 혜리를 비롯해 수지, 설현, 옥택연까지 사극에 도전해 무게 있는 연
아이돌 그룹은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환한 빛을 내는 존재로 많은 이들에게 선망받는다. 하지만 화려한 만큼 치열한 경쟁 탓에 많은 그룹이 짧게 불꽃을 피우고 해체한다. 인기 있는 그룹들조차 소속사와 7년 전속 계약 이후 재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데뷔 때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주목받던 주축 멤버들은 7년간 걸그룹 활동을 마친 후 연기력을 쌓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