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를 이끄는 실력있는 영화인들을 배출해온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연기 전문 과정을 신설하고 배우 육성을 시작한다. 봉준호부터 허진호, 장준환, 조성희 감독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연출가와 각 분야의 영화 전문가를 양성해온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노하우가 연기 분야에 집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ㅂKAFA 출신 영화감독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봉준
프랑스가 한국영화의 유력한 시장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한국영화의 대 프랑스 수출액이 2021년보다 무려 459.2%나 상승한 덕분이다. 지난해 5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 한국영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커다란 지렛대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다양한 한국영화가 현지 관객과 만나며 시장을 넓혀갈 기세다. 영
한국영화를 이끄는 감독과 프로듀서의 산실, 한국영화아카데미가 마침내 배우 양성을 시작한다.봉준호, 최동훈, 장준환 감독부터 조성희, 홍석재 감독까지 영화인 양성의 토양이 돼 온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새롭게 도입하는 연기 전공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배우 탄생을 이끌지 주목받고 있다.(사진출처=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