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가수 비비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배우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들은 가수 활동명인 제니와 비비가 아닌 '제니 루비 제인' 그리고 '김형서'로 불렸다.'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제니 (사진제공=제니 인스타그램)제니가 출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영화 '화란' 출연진의 에너지 넘치는 패기는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에서도 통했다.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영화 '화란'(제작 사나이픽쳐스)의 주인공 송중기와 홍사빈, 김형서(비비) 그리고 김창훈 감독이 25일(한국시간) 열린 영화제 포토콜에 참석해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응했다.(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와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지난 24일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들이 주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제작 사나이픽쳐스)은 이번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재기발랄한 신인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눈에 띄는 ‘뉴 제너레이션’이 없다.”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폐막을 앞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신인감독의 탄생을 아쉬워하는 말이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 문을 연 칸 필름마켓에서 한 한국영화 해외 세일즈 관계자는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등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