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앨런 김이 한국에 오스카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영화 '미나리' 정이삭 감독(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노엘 조, 앨런 김. 사진 판씨네마지난 3월 15일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해 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영화 ‘미나리’가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고, 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영화 '미나리' 포스터. 사진 판씨네마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우 윤여정, 한예리가 출연한 미국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정이삭(아이작 정) 감독의 ‘미나리’가 해외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이야기는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분명 그만큼의 기대를 안고 영화를 마주했으나, 그러한 마음의 준비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노스텔지어라니. 시사회가 아닌 영화제에서 관람했더라면 기립박수를 보내기에 여념이 없었으리라.영화 '미나리'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