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한국시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오른 '패스트 파이브즈'의 연출자 셀린 송 감독, 배우 유태오, 그레타 리, 존 마가로.(왼쪽부터) 사진제공=CJ ENM아쉽게도 수상으로 이어지지 못했지만 데뷔작으로 아카데미에 입성했다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성과를 이룬 것과 다름없다. 한미합작 '패스트 라이브즈' 얘기다.'패스트 라이브즈'는 11일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가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제공=CJ ENM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가 5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6일 개봉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10일까지 5만509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난 남녀의 애틋한 순간을 담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오는 3월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두 편의 수상 후보작이 국내 개봉한 가운데 순항의 첫발을 내디뎠다.10일 한미 합작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와 엠마 스톤 주연 '가여운 것들'이 나란히 관객을 만났다. '가여운 것들'은 이날 1만3000여명, '패스트 라이브즈'는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