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보다도 시린 연말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예상보다 매서웠고,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다른 해보다도 유독 마음이 무거웠던 2021년, 어려운 관객의 마음에 잠시나마 활력을 불어넣어줬던 영화들은 무엇이 있었을까.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 최고의 한국 상업영화 5편을 꼽아봤다.# 세자매 – 당신이 가진 모난 구석, 그 기원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크리튼)이 지난 주말 사흘(10~12일) 동안 29만 745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월 1일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크리튼)이 지난 주말 사흘(3~5일) 동안 53만 4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 4
봉준호부터 박찬욱, 이창동 감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신인 시절은 있었다. 특유의 재치와 신선함, 도발적인 시선으로 무장해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신인 감독들. 코로나 19 여파로 암운이 드리운 극장가지만, 자신만의 세계를 그리며 다채로움을 뽐내는 그들이 있기에, 한국 영화의 미래는 여전히 밝을 전망이다.지난해 영화 ‘남매의 여름밤’으로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