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현실에, 쌀쌀한 날씨까지 절로 목을 움츠러들게 만드는 요즘, 관객들에 따뜻함을 건네줄 영화들이 개봉한다. 연말을 맞아 개봉하는 화려한 대작과 달리 화려한 영상미도, 스릴 넘치는 액션도 없지만, 사람에 대한 온유한 시선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영화 ‘미안해요 리키’(2019)는 올 겨울 개봉한 영화 중에서도 유독 위안을 준다. ‘블루칼라의
그린나래미디어는 질 좋은 다양성 영화를 선보이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 1월 개봉해 호평을 받았던 영화 ‘가버나움’(2018)을 비롯, 따뜻한 위로를 느끼게 하는 작품들로 그린나래미디어만이 갖는 색을 만들었다. 화려한 영상미나 유명한 배우는 없지만, 작품들이 전하는 섬세한 메시지는 현실에 지친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줬다.그들은 이번 겨울 역시
제이크 질렌할은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배우다. 영화 ‘옥자’(2017)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을 통해 관객과 만난 그는, ‘재익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오는 12월 영화 ‘와일드라이프’로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다. ‘옥자’에 출연했던 폴 다노가 연출을 맡아 화제인 이 작품은, 제 36회 토리노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