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함께 참담했던 하루. 우리 모두의 마음 깊은 곳에 절망스러운 트라우마를 안겼던 그날 이후 7년이 지났다.그다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팍팍한 현실은 누군가의 마음을 뾰족하게 만들었나 보다. 그날의 기억을 꺼내는 이들을 향해 “이제는 지겹다”며 “그만 좀 하라”며 성을 내는 이들이 있다. 허나 또 다른 누군가는
누적조회수 4억뷰를 기록했던 중국 웹 애니메이션 ‘나소흑전기’가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동북공정과 김치, 한복, 삼계탕에 이르기까지 매일 같이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반복하는 중국에 괜스레 작품 감상조차 꺼려졌지만, 좋은 작품임에는 분명해 소개하지 않을 수 없겠다.애니메이션 '나소흑전기: 첫만남편' 스틸. 사진 (주)엔케이컨텐츠숲 속의 집을 잃고 홀로 떠돌던 검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늘(16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2014년 연재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