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켄 로치 감독이 4년 만에 새 영화 '나의 올드 오크'로 돌아온다.내년 1월 개봉하는 영화 '나의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 올드 오크를 운영하는 티제이(TJ)와 마을에 찾아온 이방인 소녀 야라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감독의 전작인 '나, 다니엘 브레이크'와 '미안해요, 리키'
음악으로 살아 숨 쉬었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콘서트가 영화로 제작돼 관객을 찾아온다.12월27일 개봉하는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세계적인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올해 3월 세상을 떠난 고인이 수려하게 풀여낸 마지막 연주의 숭고한 현장을 담았다.개봉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마치 그의 공연에 와
2019년 빙상계를 뒤흔든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 '미끼'가 12월14일 개봉을 앞두고 참담한 현실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영화 '미끼'(감독 윤권수·제작 MBC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주영이 동료의 죽음으로 가슴에 묻어두었던 과거의 사건을 다시 마주한 뒤 진실을 알리고자 마음먹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백진희가 주인공 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