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가수 비비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배우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들은 가수 활동명인 제니와 비비가 아닌 '제니 루비 제인' 그리고 '김형서'로 불렸다.'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제니 (사진제공=제니 인스타그램)제니가 출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재기발랄한 신인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눈에 띄는 ‘뉴 제너레이션’이 없다.”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폐막을 앞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신인감독의 탄생을 아쉬워하는 말이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 문을 연 칸 필름마켓에서 한 한국영화 해외 세일즈 관계자는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등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신작 '화란'을 들고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송중기. 23일(한국시간) 칸 해변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제공=플러스엠“얼떨떨하다.”배우 송중기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자신의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제작 사나이픽쳐스, 하이지음스튜디오)을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공식 상영한 뒤 내놓은 한 마디 소감입니다. 세계
영화 '화란'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공식 상영하는 송중기가 22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칸의 해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러스엠“와이프와 함께 영화 볼 거다. 사진 많이 찍어 달라.”물음에 답하며 여유와 자신감이 넘쳐나는 표정으로 너스레를 떠는 모습이 짐짓 호쾌하다.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제작 사나이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