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김슬기, 생각하는 대로 퍼펙트 라이프

2016-09-05 14:28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불과 3년이다. ‘귀엽고 웃긴’ 엔터테이너에서 드라마와 영화계를 종횡무진하는 ‘배우’ 김슬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단 3년이 필요했을 뿐이다. 그 사이 그녀는 필모그래피에 ‘천만 영화’를 채워 넣었고, 가슴 떨리는 로맨스의 여주인공이 됐다가, 연기력과 인지도의 바로미터라는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까지 섭렵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그녀가 “곧 보여주리라” 다짐하고 준비했던 ‘수많은’ 김슬기의 얼굴 중 일부를 보고 있을 뿐이다.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정통 코미디 무대는 기본, 영화와 드라마 뿐 아니라 연극과 뮤지컬, 목소리 연기까지 정말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어요. 20대 여배우 중에서 가장 활동범위가 넓은 배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을 때부터,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하고 싶었어요. 연기, 노래, 춤 모두 좋아했거든요. 뮤지컬 무대에 섰던 것도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기회였기 때문이죠. 영화, 드라마, 공연, 코미디 무대까지 무대마다 모두 특성이 달라요. 그 모든 걸 경험하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였어요.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장르를 넘나드는 걸 겁내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본인이 쌓아 둔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많다는 의미로 들려요.

자신감이라기보다는 ‘재미’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면 드라마는 ‘쪽 대본’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반면 대중의 피드백이 빠르고 저도 자유로운 연기를 할 수가 있어요. 영화는 완벽하게 캐릭터를 설계해야 하는 압박이 크지만, 여유롭게 전체를 지켜보면서 연기를 할 수 있죠.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 김슬기의 ‘다른 얼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중이 저의 새로운 얼굴을 보고 놀라면 좋겠어요.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도 지금 뿐이죠. 지금은 겁내지 않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걸, 잘 해내고 싶어요.

사진제공: 메가박스㈜플러스엠
사진제공: 메가박스㈜플러스엠

올림픽 시즌에 개봉한 <국가대표 2>에서는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했잖아요? 스포츠 영화에서 연기하는 건, 육체적으로 굉장히 고단한 작업인데 어떠셨어요?

맡은 캐릭터가 굉장히 독특해서 매력적이었어요.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출신 미란이라는 캐릭터인데요. 시간외 수당을 챙겨준다는 말을 듣고 국가대표가 된 ‘똑순이’ 캐릭터죠. 외모와 달리 무뚝뚝하고 시니컬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서 좋았습니다.

사진제공: 메가박스㈜플러스엠
사진제공: 메가박스㈜플러스엠

운동선수를 연기할 때, 아무래도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쌩얼’ 아닐까요? 보통 여배우들처럼 ‘풀 메이크업’을 하고 출연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김슬기 씨는 화장기 하나 없는 ‘쌩얼’이 반짝반짝 빛나던데요?

아무래도 가장 나이가 어린 진지희 양이 화장기 하나 없이도 자체발광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웃음) 함께 연기한 여배우들도 모두 얼굴에 신경 쓸 새 없이 열정적으로 연기했기 때문에, ‘쌩얼’을 신경 쓸 틈이 없었죠. 땀 흘리는 여배우들이 진짜 멋있다는 걸, 이번 영화를 통해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요즘 예뻐졌다는 이야기, 정말 많이 듣죠?

조금.(웃음) 사실 저는 제 얼굴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배우로서는 좋은 무기인 것 같아요. 동양적으로 평범하게 생겨서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에 따라 확 다른 얼굴로 변신하는 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 얼굴을 좋아해요. 배우에겐 좋은 얼굴이니까요.

사진제공: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사진제공: 메가박스(주)플러스엠

특히 <국가대표 2>에서는 사투리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실제 고향은 경상도라고 들었는데, 극중에선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진짜처럼 하시더라고요?

제가 경상도가 고향이라서, 미란 캐릭터를 경상도 사람으로 할 지, 전라도 사람으로 할 지 회의도 했어요.(웃음)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게 더 재미있고, 미란의 매력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전라도 사투리에 도전하게 됐어요. 주변 분들에게 도움을 구해서 억양을 듣고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역에 따라 굉장히 디테일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미란은 서울말도 잘하는 캐릭터라서, 너무 사투리에 치중하지 않고 중간을 지키면서 표현하는 게 어려웠어요.

사진제공 : 메가박스㈜플러스엠
사진제공 : 메가박스㈜플러스엠

<국가대표 2>에서 미란은 굉장히 다양한 얼굴을 보여줘요. 귀여운 음주연기부터 협상가의 당찬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특히 협회의 비리를 고발하는 미란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과 통쾌함을 느끼게 하는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어요.

음주 연기는 각자 애드리브를 하면서 정말 즐겁게 촬영했어요. 귀엽고 사랑스럽게 봐주셨다면 감사하고요. 단체로 협회에 항의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울컥한 기분도 들었어요. 이렇게 죽기살기로 준비했는데, 모든 사람의 열정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줄 수 있는 장면이라 저도 좋아합니다.

사진제공: 콘텐츠판다
사진제공: 콘텐츠판다

추석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에서는 목소리 연기에도 도전했죠? 배우들에게 목소리 연기는 ‘연기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 아닐까요?

사실 배우가 되면서 ‘목소리 연기’는 제 버킷리스트에 적어뒀을 만큼, 하고 싶었던 작업이었어요. 기회가 와서 정말 기쁘게 참여했습니다. 제가 연기한 다람이는 사고뭉치 동물 캐릭터인데, 동물 연기는 중성적인 목소리가 필요해서 준비가 많이 필요했어요. 큰 사랑을 받았던 <주토피아>를 보면서 연구도 많이 했죠.

사진제공: 콘텐츠판다
사진제공: 콘텐츠판다

<달빛궁궐>의 다람이에 대해 소개하신다면요?

다람이는 자신의 하루하루가 변화 없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죠. 그래서 자신의 가치가 낮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달빛궁궐>은 그 작은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람이를 통해 보여줘요. 어떤 일이든 맡은 일을 성실히 잘 해내는 사람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사진제공: 콘텐츠판다
사진제공: 콘텐츠판다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해보니 가장 어려운 점은 뭐였나요?

목소리만으로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잖아요. 모든 소리를 예민하게 표현해야 하니까 그만큼 체력이 많이 필요한 연기더라고요. 전날 밤에도 잠을 많이 자두고, 물도 많이 마시면서 목소리를 최상의 상태로 준비해야 하는 점이 가장 까다로웠어요. 실제 성우 분들도 녹음하는데 체력이 많이 필요해서 식사를 하면서 녹음을 진행하신다고 들었어요. 저도 실제로 그렇게 녹음했는데, 밥 먹고 나니 배에서 ‘꼬르륵’ 소화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웃음) 그럴 때 약간 당황했죠.

워낙 노래를 잘하는 배우로 유명하죠. 연예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도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고요. <달빛궁궐>에서도 OST에 참여했다고요?

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쁘게 참여했습니다. 재미있고 한 번 들으면 중독성 있는 노래예요. 저의 밝은 목소리를 녹일 수 있는 노래여서 만족스러워요.

사진제공: 콘텐츠판다
사진제공: 콘텐츠판다

추석에 가족들이 함께 볼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의 자랑을 마지막으로 하나만 해주신다면요?

한국적인 애니메이션이라서 더 추천하고 싶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전세계 어린이 관객들에게 일본 문화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잖아요. 이번에 <달빛궁궐>을 통해 저도 우리 문화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갖게 됐어요. 창덕궁이 아주 중요한 배경인데, 정말 아름다워요. 우리 문화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른 관객에게도 충분히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에요. 가족 관객이 많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김슬기 © 맥스무비 최준석(테오스튜디오)

20대 배우 김슬기에게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요?

지금처럼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랑 받고 싶어요. ‘천만 배우’도 되어봤고, 상도 탔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어요. 더 나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지금처럼 행복하게, 끊임없이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쩜 저렇게 아기 피부처럼 촉촉하고 생기 넘칠까?”

사진제공: 센카
사진제공: 센카

배우 김슬기를 직접 보면 이런 감탄이 절로 난다.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까지 종횡무진 대한민국 대표 20대 여배우 김슬기. 전국을 누비는 무대인사는 물론, 수많은 인터뷰, 최근 유행하는 ‘실시간 라이브’ 채널 출연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김슬기의 얼굴은 피부 트러블 하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퍼펙트’하다.

“저의 퍼펙트한 생기 노하우는 바로 ‘퍼펙트 클렌징’이에요. 매일 사용하는 클렌징 폼 ‘퍼펙트 휩’은 생크림처럼 쫀쫀한 거품이 매력이죠. 매일 세안할 때마다 이 거품에 얼굴을 폭 파묻고 싶어진답니다.”

사진제공: 센카
사진제공: 센카

메이크업 하나 없이 밝은 조명 앞에서도 당당한 김슬기의 비결은 바로 수분 클렌징에 있었다. 스케줄이 많으면 많을수록, 여배우들의 피부는 지쳐가기 일쑤. 특히 긴 인터뷰와 무대인사 등의 야외 스케줄을 마치고 나면 장기간 메이크업을 지우지 못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게 당연하다.

“그 점이 센카 퍼펙트 클렌징의 매력이에요. 우선 메이크업을 아주 진하게 했어도, 어김없이 싹 지워지는 세정력은 기본이죠. 더 놀라운 건, 이 촉촉함이에요. 일반적으로 잘 지워지는 클렌징 폼을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안을까 걱정하시잖아요. 자극적일 수도 있죠. 저도 같은 걱정이 있었는데, 최근 퍼펙트 휩을 용하면서 그 선입견이 깨졌어요.”

사진제공: 센카
사진제공: 센카

김슬기가 "생크림 거품”이라고 소개하는 센카 퍼펙트 클렌징의 거품은 쫀득한 질감으로 아무리 짙은 메이크업이라도 저자극으로 말끔하게 지워지는 세정력을 자랑한다. 미세한 거품입자가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모공 확장의 원인이 되는 피부의 피지와 노폐물까지 시원하게 닦아주면서도 촉촉한 느낌을 남긴다.

사진제공: 문화방송
사진제공: 문화방송

20대 여배우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슬기가 꿈꾸는 장르는 바로 멜로 로맨스. “드라마 든 영화든 로맨틱 코미디가 좋다”는 김슬기는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을 맡고 싶은 바람이다. 물론 <퐁당퐁당 LOVE>(MBC, 2015)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왕자님과 마음을 나누게 된 ‘고3’ 단비 역으로 윤두준과 ‘꽁냥꽁냥’ 로맨스를 나눈 바 있다.

사진제공: 센카
사진제공: 센카

“공식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도록 허락이 된 거라서 즐거워요.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김블리’가 되고 싶어요”

20대의 생기로 충만한 김슬기는 또 다시 관객의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로맨스 캐릭터를 기다리는 중이다. 김슬기의 기다림은 반드시 ‘퍼펙트’한 작품으로 보답받을 것이다. 생기롭고 자연스럽고 촉촉한 김슬기에겐 생각할 수록 기분 좋아지는 ‘로맨스’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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